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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얘기/심리5

킹크_두려움을 마주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방법 킹크는 조금 특이한 자기계발서인데, 저자 케럴린 엘리엇이 우리가 겪고 있는 끔직한 현실들은 우리 무의식이 사실 만들어 낸 것이고 사실 우리는 그런 끔찍한 사실을 원해서 일어났다라고 말한다. 만약 이 상황에 대해 성적으로 흥분하고 받아들인다면 아이러니하게도 그 욕구는 충족되었으므로 실제 삶에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다는 얘기. 흥미로운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이 상황이 사실은 내가 원해서 창조된 것이라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778871 킹크 왜 우리는 항상 끔찍한 상사, 끔찍한 애인을 만나는 걸까?무의식의 억압되고, 터부시된 욕망이 우리 인생의 패턴을 만들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이 기이한 욕망을 즐겨보는 건.. 2021. 10. 31.
위대한 시크릿_정말 간단하게 행복해지는 방법 꿈꾸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책 의 저서로 유명한 론다 번의 신작이다. 시크릿이란 말그래도 인생의 비밀이라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것이다. 누구라도 한번쯤은 시크릿이라는 것을 시도했을 것이다. 누구는 취업을 위해, 누구는 인간관계 때문에, 누구는 돈 때문에, 누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등등 다양한 이유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시크릿을 시도해보았을 것이다. 근데 정말 간절히 원하는대로 다 이루어졌는가? 나도 어렸을 때 몇번 시도해봤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ㅎㅎ... 그 때 아 이런 것에 속다니 시크릿은 없어 ㅋㅋㅋ 라며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었다. 무엇을 소원했던 것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뻔하다. 중학교 시절이었을테니 좋아하던 친구와 사귀.. 2021. 10. 28.
감사하기의 효과_감사일기로 시작하자 1년전 인간관계로 고민이 많았을 때가 있었다. 그 때는 사람들과 아무 교류도 없었고 (사실 내가 딱히 노력하지도 않았었음..) 회사 집 회사 집이 반복이었다. 딱히 외롭거나 심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 내 고민은 직장사람들하고 어떻게 잘 지내는 것이었다. 직장 동료들은 나를 싫어하지도 직장에서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지도 업무에서 배제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좋은 분들이었다. 하지만 평균나이가 40대 이상인 일명 고여있는 현재 직장에서는 적응하기도 어렵고 단 둘이 있게 된다면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도 몰랐다. 코로나로 인해 회사 세미나라던지 야유회, 회식은 현저하게 줄었지만 아예 없진 않았다. 직장 동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었고 딱히 대화가 통하는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또 나는 사회생.. 2021. 10. 21.
세도나 메서드 릴리징 기법 나는 겉으로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간혹 감정에 휩싸여서 나를 주체할 수 가 없을 때가 있다. 그때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떻게서든 그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억지로 좋은 생각을 떠올리려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하기도하고 기분 좋은 노래를 들어서 애써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그럴 때마다 감정이 사라져서 기분이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 한구석에 찝찝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자리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감정에 휩싸였을 때보다 다른 것에 집중도 할 수 있고 아까만큼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아서 괜찮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과연 그 감정이 말끔히 해결됐을까? 아니었다. 그 억누른 감정이 비웃기라도 한 듯 더 큰 폭풍우를 불러일으켜 더 센 강도로 나를 몰아쳤다... 202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