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를 다니면서 는 것은 눈치영어^^..
연차가 쌓일 수록 더 수준높은 영어를 요구받고 얼레벌레 따라가는 중이다. 파파고 없으면 어쨌을 뻔?
이런 표현은 어떻게 하지? 🤔 이런 말은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 라고 고민만 했다.
단어나 표현도 열심히 외우지만, 사실 쓰는 단어만 쓰고 업무 상 설명하는 문장을 많이 쓰기때문에 문장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좀 더 세련된 문장으로 표현하기 위해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내 눈을 사로잡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미국식 영작문 수업!
이 책은 확실히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니다.. 어느정도 영작이 되는 사람 중 고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한국사람들에게 생소했던 구두점, 접속사 사용법, 우리에게 여전히 어려운 분사구문을 소개하면서 영어식 사고가 영어 작문에 얼마나 필요한지 깨닫게 만든다. 동의어라도 문맥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
유학시절 조교활동으로 미국인 학생의 글쓰기를 지도하므로써 원어민에 가까운 실력을 쌓고 이 책에 영어 작문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렇게 한국어로 번역본을 먼저 제시해서 영작을 미리 하게끔해서 Best sample과 비교하게 만들어 날 자괴감을 느끼게한다^^;;... 샘플과 비슷한 문장이 나오면 꽤 뿌듯하다.
이 책을 한 번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끝나지 않는다. 영어식 사고가 생기기전까진 다시 반복해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저자도 강조하지만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은 반복연습! 이미 수준급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통문장 암기를 한다고 한다.
하루에 하나씩 영작하지만 조금씩 영어식 사고가 뇌속에 자리잡은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내 한국어가 엉망이 된 이유가 설명되지 않으니까... 😂
미국식 영작문 입문도 작년에 새로 나왔다는데 이것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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