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매운돈까스는 짱가네

야탑에는 돈까스 맛집이 많다. 나는 경양식 돈까스보다 일본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짱가네는 중간의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갔던게 언제였는지도 기억안나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녀왔다. 보통 둘이가서 돈까스와 냉면 하나씩 시켜서 나누어먹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위치는 야탑역 3번 출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음. 예나 지금이나 웨이팅은 여전하네요..

 

 

냉면은 6000원이고 돈까스는 8000원. 기억하기로, 옛날보다 가격은 오른 것 같음. 그래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매우 REASONABLE 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면 옥수수스프를 주신당 키오스크는 언제 도입된거지...? 그 뒤 매운돈까스 소스를 주는데 옥수수가 들어있는 게 특징. 안매운소스도 있다고 하는데 메뉴에는 없어서 따로 얘기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 돈까스는 두꺼운 패티고 세장이나 주신다. 소스는 매콤/매움/무진장매움이 있는데 매콤으로도 적당한듯 합니다. 요즘 위가 쓰리네요 매운거 먹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고추가루도 있어서 소스 매움 정도도 조절할 수 있는 듯 돈까스도 맛있고 클래식하지만 샐러드도 맛있습니다. 양이 많아서 리필하진 않았지만 밥도 무한 제공이라고 하니 좋은듯 ㅎㅎ

 

진짜 오랜만에 왔지만 맛집 명성은 여전한 듯 합니다. 보통 맛집은 인기가 많아지면 양이 적어지거나 맛이 없어지거나 하는데 역시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들를정도로 추천 ㅎㅎㅎ

 

여러 지점이 있다고 하지만 다른 지점 가본 결과 야탑 본점만큼은 아닙니다... 이점은 참고바랍니당 다른 지점 이름도 포크포크인가 짱가네라고 하지 않던데.. 본점이 역시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