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차를 내고 학과시험을 보러갔다. 코로나 이전에는 토요일에도 시험을 칠 수 있었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평일만 시험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 이전에 가능했던 현장접수도 인원제한이 생기면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아래 링크) 안전교육은 이미 학원에서 들었기 때문에 나의 경우에는 수강이 필요없었고 학원에서 학과수업을 듣지 않은 경우에는 1시간 안전교육강의가 필수이다. 그래서 나는 필기만 얼른 가까운 시일에 예약했다.
https://www.safedriving.or.kr/guide/rerGuide04View.do?menuCode=MN-PO-1114
시험일정이 XX:00~XX:30분 이렇게 되어있어서 몇시까지 가야하는지 애매했다. 반차를 내고 가는 거였기 때문에 만약 늦게되면 시험을 못 보게 될까봐 불안했음.. ㅠㅠ 인터넷에 찾아보니 시험 전 원서를 작성하고 건강검진 기록이 없는 경우 지하 1층에서 시력 및 청력검사를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30분 가량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나와있었다. 얼추 시험일정 20분전에 도착해서 우왕좌왕함...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1층보면 아래 사진처럼 온라인 갱신/분실/적성검사/갱신/연기/분실/7년무사고 등 여러가지 업무를 볼 수 있는 창구가 있는데 여기서 학과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 괜히 번호표 뽑고 기다렸음...
학과시험 신청하는 경우는 건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왼쪽의 안내 창구에서 "학과시험 응시하러 왔어요~"라고 말하면 친절하게 응시표를 건내주십니다... 그러면 응시원서에 여권사진(3.5X4.5cm) 두장 붙이고 여러가지 인적사항 작성해서 신분증 보여주시고 다시 안내 창구에 제출하시면 돼요. 저처럼 번호표 뽑거나 해매지 맙시당..
나 같은 경우는 2년 안의 건강검진기록이 남아 있어서 건강검진이 필요없었다. 개인정보이용 관련하여 동의하면 안내원께서 검진기록을 살펴보시고 검사결과 (시력, 청력)를 작성해주심.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응시원서 제출을 하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번호표 뽑고 대기. 신분증과 접수비 만원을 내면 안내원께서 원서접수 해주시고 4층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습니다.
4층올라가서 신분증 제출하고 핸드폰 전원꺼진거 보여주고 그러면 수험번호와 컴퓨터 번호를 지정해줍니다. 저는 한번에 모여서 동시에 시험보는 건줄 알았는데 각자 시험보는거더라구요? 시험보고 제출하면 점수가 바로 뜸... 혹시 떨어질까봐 걱정도됐는데 80점 대 후반으로 무난히 합격 ㅎㅎㅎㅎ
요 어플로 시험 하루전날 모의고사 5번 풀고 200문제 정답률 낮은문제만 몇번 돌리고 갔음 지금은 합격해서 삭제했지만 필기 공부할 때 필수 어플인듯 ㅎㅎ
시험종료 누르고 앞에 계신 안내원님께선 학과 합격 도장찍어주심 ㅎㅎ 이 원서는 장내 때 필요하니 잊지말고 들고 갈것!!
이제 스타트 끝났고 이번주에 있을 기능시험도 화이티이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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