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 어딜 가진 않았고 나도 백신을 맞은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집에만 있기로 했다. 오늘을 위해 아껴둔 소고기세트를 까서 구웠당
사실 이중에서 내가 한건 없지만 비주얼 꽤 괜찮았다., 나도 얼른 요리 배워야하는데...
샐러드볼 개시~~! 샤인머스켓에다가 자두에다가 방울토마토 길쭉한 토마토를 뭐라고 하지? 양상추랑 손질해서 발사믹 뿌려서 먹었다. 진짜 양 푸짐했음ㅋㅋㅋㅋㅋ 나가서 먹으면 진짜 삼만원 받을 양과 비주얼
이거는 콘샐러드인데 버터를 먼저 녹이고 마요네즈 넣고 우유넣고 설탕 넣고 통조림콘 넣으면 됨니다 거기다가 고명(?)으로 파슬리 뿌려주세용ㅋㅋㅋ
로제소스는 그냥 페이스트 사다가 관상용(?)ㅋㅋ 홍합하고 토마토 쫑쫑 썰어서 넣어서 볶았구요 소고기랑 파인애플이 소화에 좋대서 버섯하고 같이 구웠음니당
소고기 찍어먹을 소금을 뿌렸는데 양을 너무 많이해서 소금산을 만들어놨다.. 이거 비싼 와사비소금이라며 하나 더 사내라고 하시네용(안살거지롱! ㅋㅋㅋㅋ)
전이나 송편같은 명절 음식 물리고 기름져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먹어서 좋았다. 치킨이나 이런음식을 명절때 먹을 수 있을까라고 몇년전만해도 생각했던 것 같은데 코로나가 생각보다 빨리 그런 날을 만들었다. 다음년도에는 그래도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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