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함1 내가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면 아 이제 끝이다 볼 일없겠다 해방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새로운 프로젝트였고 아무도 어떻게 하는지 몰랐고 다 나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기대는 순간이었다. 그 때 나는 너무 버거웠고 힘들고 일을 하기 싫었고 괜히 이걸 왜 진행하자고 해서 원망도 했고 밤마다 한숨을 쉬었다. 내일 가기 회사 가기 싫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식하게 일했던 것 같다. 법을 찾아보고 정의부터해서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지도 몰라 무작정 전화하고 자기네들도 모른다고 하고 우연히 찾은 담당자를 통해서 진행하는데 익숙하지도 않으니까 되게 버벅이고 그런 내 모습이 싫고 그랬었다. 어찌저찌 잘 끝나서 마무리가 잘 되었다. 그 때만해도 아 해방이다~ 한동안 숨 좀 돌리겠군 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최근 다른 .. 2021.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