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돈 내산 아님ㅋ 엄돈엄산임 엄마돈 엄마가 샀음 ㅎ 롱담임 ㅎ
각설하고 볼일이 있어서 나왔는데 근처에 오이도 있어서 나온김에 조개구이먹으러 감. 오이도 랜드마크인 빨간등대를 찍었음. 사진 구도 이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찍는데에 의의를 둠.. 와 주말에 진짜 사람많더라구요. 주차할 곳 없어서 주차장 넘어서 2차선도로 갓길에다 댔음.. 오이도는 왠만하면 평일에 와야할 것 같음. 예전에 겨울에 온적 있었는데 그 때는 한산했던 것 같은데 여름이라그런가 (가을임) 사람 진짜 많아서 주차하러 멀리까지 나감 심지어 이 때 세시였는데도 사람 바글바글하더라....
잠깐 주차하고 오는 길에 내려서 걷는데 그냥 뻘이었음 바다를 기대했는데 썰물시간에 왔나봥...
어쨌든 조개구이를 먹으러 왔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제일 첫번째로 뜨는 조개포차갔음. 무한리필이라 조금 마음에 걸렸는데 후기도 많고 대부분이 무한리필인 것 같더라구요? 리뷰 많은데는 이유가 있겠지 하고 갔어요.
메뉴판은 안찍어서 기억안나는데 무한리필1 가장 저렴한 걸로 시켰음 29500원이었나? 내가 샀으면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했을듯 ㅋㅎ
앗 제육볶음을 줬어요. 양념이 강렬하고 맛있었음 근데 밥을 부르는 맛이에요. 좀 짜다는 얘기.. 근데 학교 앞에 이런 제육볶음 파는데 있으면 자주갈 것 같은 맛. 떡볶이도 같이 줬는데 떡볶이는 약간 케첩 넣은 것 같았음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 굳으니까 떡꼬치 맛이 나더라구요. 사이드 치고 괜춘한 맛이었답니다.
오 치즈 옥수수도 주네영
조금 지나니까 키조개파스타랑 치즈가리비랑 굴하고 피조개인가? 피꼬막인가? 기타등등조개가 있었음 굴은 호일에 싸서 구워야되고 사이드랑 조개랑 같이 구워서 좋았습니다.
치즈가리비가 진짜 미친놈임 사실 별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진짜 진하고 맛이써슴 ㅠㅠㅠ 조개 꿉다보면 가리비는 직원분이 호일 그릇에다가 손질해주세요. 치즈가리비 리필할 수 있는건 더 비싼거같은데 리필은 굴이랑 바지락(저거 바지락 맞죠..?) 피조개만 해줌 직원입고 있는 옷에 눈치보지말고 리필하라고 써져있더라 눈치보지 않고 리필하면 될 것 같슴미다.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라면도 조개넣고 끓일 수 있는데 불 화력이 다 꺼져가서 불갈아달라고 하기엔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불갈아달라고 했는데 연탄불 집어서 하나 넣어주시더라구요. 우리처럼 눈치보지 말고 불 넣어달라고 하면될듯 ㅎㅅㅎ...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꼭 드세영 존맛임니다. 아이스크림 내가 뽑았는데 기술자처럼 잘 뽑았음 히히 내가봐도 이쁘다
두시간동안이나 먹었음....................ㅎㅎ 벌써 밀물 시간이도라.... 해 지는 거 바라보면서 산책함 ㅎㅎ
별거 안했는데 너무 피곤했음 결론 : 조개구이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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